“2021년 새해를 맞이하며”
- daeyeoul
- 2021년 1월 3일
- 2분 분량
2021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이번 새해는 그 어느 해보다 힘겹고 불안한 마음을 견뎌내면서 맞이하게 되었다. 2021년도를 뉴스매체들의 도움을 받아 전망해 본다.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보이지 않는 전쟁을 통하여 8200만의 확진자와 180만의 사망자를 치러야 했다. 미국은 Trump 대통령이 선거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Biden 지지자들만의 반쪽짜리 대통령 취임식을 갖을 것 같다.
전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봉쇄 조치로 2차 대전 이후로 각 국가의 부채비율은 사상최대의 수준으로 높아졌고 그 결과로 이어질 암울한 경제적 후유증이 어둡게 드리어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전 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더 큰 위험이 찾아올 것에 대비해 국제 사회가 공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 이후의 세계에 대한 논의가 조금씩 나오는 가운데 불평등 문제가 전면에 떠오르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사회 양극화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란 어두운 전망이 속속 나오기 시작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코로나19 다음 팬더믹은 불평등’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코로나19가 세상을 바꾸는 데 단 3개월이 걸렸지만,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수많은 사람의 삶이 악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72454)
2021년도를 전망해 보면서 앞으로 다가올 세상은 점점 더 불확실성이 커지고 우리를 두렵게 하는 일들이 예상치 못한 가운데 인류를 공격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성도는 이러한 불확실성과 두려움 속에서 벌벌 떨고 좌절하면서 새해를 맞이할 수 없다. 세상은 점점 더 어둠의 길로 들어가겠지만 그 끝은 분명 구원의 완성의 빛이 비추일 것이기 때문이다. 새해를 맞이하며 오고 계시는 주님을 대망하며 주님의 빛을 비추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여러분은 지금이 어느 때인지 압니다.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가 벌써 되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처음 믿을 때보다, 우리의 구원이 더 가까워졌습니다. (11) 밤이 깊고, 낮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둠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 (12) 낮에 행동하듯이 단정하게 행합시다. 호사한 연회와 술취함, 음행과 방탕, 싸움과 시기에 빠지지 맙시다. (13)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십시오.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의 일을 꾀하지 마십시오. (14)” (롬 1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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