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자 시리즈 설교를 마치며...”
- 이대열 목사
- 2020년 5월 15일
- 1분 분량
저는 드디어 “꿈꾸는자......” 시리즈 설교를 마무리합니다. 7주 동안 모세를 중심으로 배운 꿈꾸는 자에 관한 여러 가지 주제를 정리했습니다.
1) 꿈에 대한 도전: 변명이냐? 신앙이냐?: 하나님의 꿈은 우리에게 위험을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변명하며 거절하고자 하는 유혹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을 주시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으로 위험을 감수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2) 꿈꾸는 자와 탐욕자: 내가 온 몸을 바치며 성취하고자 하는 꿈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까? 아니면 나의 욕심을 성취하기 위한 탐욕인가를 항상 분별해야 합니다.
3) 꿈꾸는 자와 꿈 없는 자: 인생의 고난 앞에서 꿈 없는 자는 두려움과 불평과 포기를 선택하지만 꿈꾸는 자는 담대함과 신뢰와 전진을 선택합니다.
4) 꿈꾸는 자의 만나: 예수그리스도와의 교제를 통하여 매일의 필요를 채움 받고 오늘을 만족하며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며 그분을 찬양합니다.
5) 꿈꾸는 자의 깃발: 사람과의 경쟁과 싸움이 아니라 악한 영과의 전투를 인식하며 전투자의 갑옷과 중보기도를 통하여 승리를 경험합니다.
6) 꿈꾸는 자의 감사: 감사는 impossible 한 것을 possible 하게 볼 수 있는 눈을 심어주기 때문에 공동체를 세워주며 하늘의 풍성한 축복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줍니다.
7) 꿈꾸는 자의 실수: 모세는 세상의 그 누구보다도 겸손한 사람 (민 12:3) 이었지만, 마지막 순간에 이스라엘을 향한 분노를 삭이지 못함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모세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꿈을 성취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과 생사고락을 같이 합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인간적인 한계를 드러냅니다. 그것은 공동체에 관한 불평이요 분노입니다. 그렇다면 그 분노는 무엇으로부터 왔겠습니까?
그것은 공동체를 유용성의 측면에서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나와 관계를 맺는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계산하고자 하고 요구하고자 하면 그 때부터 불평거리가 생기고 그 필요가 채워지지 않을 때 분노가 생기게 됩니다.
열매맺는공동체에게 주신 하나님의 꿈은 열방을 가슴에 품고 열방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추수의 일군이 되는 것입니다. 이 위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1) 계산하지 않는 우정으로 2) 비난대신에 중보기도로 3) 상호고백과 상호복종으로 공동체를 세워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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