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자와 꿈없는 자 (5)“
- daeyeoul
- 2019년 12월 27일
- 1분 분량
그리고 그는 다음과 같은 자기의 모습을 돌아보며 새로운 결심을 한다.
- 참회록
파란 녹이 낀 구리거울 속에
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
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
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 만 24년 1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왔던가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에
나는 또 한 줄의 참회록을 써야 한다.
- 그때 그 젊은 나이에 왜 그런 부끄런 고백을 했던가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 보자
그러면 어느 운석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뒷모양이
거울 속에 나타나 온다.
<1942.1.24>
영적으로 우리는 죄의 노예, 율법의 노예, 사단의 노예된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죄와 율법과 사단의 노예된 자리에서 자유로운 자가 되게 하셨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다.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하는 비전을 소유한 자다. 그래서 세상이 비록 악하고 험할 지라도, 사단의 우는 사자와 같이 믿는 사람들을 유혹한 다 할지라도, 다시 옛 생활로 돌아가 살 수는 없는 것이다. 성도는 살아가야 할 분명한 목표로서의 비전이 있으므로 아무리 힘들어도, 옛 생활의 노예로 전락해 살 수 없는 존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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