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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의 만나 (1)”

  • daeyeoul
  • 2020년 1월 18일
  • 1분 분량

출 16:1절에 ‘애굽에서 나온 후 제 이월 십오일’이란 말은 민 33:3절에 의하면 지난 1월 15일경에 이집트의 노예상태에서 벗어난 지 한 달이 되었다는 말이다. 약 한 달 동안의 광야 생활은 쉽지 않았으며 드디어 식량도 다 떨어지게 되었다. 그러자 그들은 다시 한번 노예근성을 나타냈다. 이 근성은 차라리 노예생활을 하면서 마음껏 먹고 마시는 것이 자유인으로서 고생하며 사는 것 보다는 낫다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다시 한번 꿈꾸는 자와 꿈없는 자의 차이를 확연하게 발견하게 된다. 꿈이 없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먹고 마시는 것 때문에 공의라든지 자유조차도 포기한다. 페트릭 헨리는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외쳤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려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새벽에 보니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같이 세미한 것이 내렸다. 난생처음 보는 것인데, ”깟씨 같고도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출 16:31)같았다. 그래서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며 “이것이 무엇이냐? (What is it?)"이라고 서로 물어보았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의 이름을 ”만나“라고 불렀다. 그 이름은 ‘이것이 무엇이냐?”라는 뜻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 만나를 구워 먹기도 하고 삶아먹기도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생활 40년 동안 이 만나를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만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대상이 되었다. (4절) 후반 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만나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다음 “그들이(이스라엘)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고 하셨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만나를 통하여 시험하시고자 하는 명령은 무엇인가?


1. 매일 아침에 하루치의 양만큼만 만나를 취하라 (출 16:16-18)

‘오멜’이란 마른 곡식의 양을 측정하던 조그만 토기 사발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한 오멜 보다 많이 거두기도 하고 적게 거두기도 하였다. 그러나 각기 식량에 꼭 맞는 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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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하고 실천하는 역동적인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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