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YouTube 를 보면서 자연재난에 관한 영화들을 15분에서 20분으로 요약한 영상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재난영화에 더 많이 관심을 갖고 보는 것 같다. 재난영화는 대개 소수의 과학자들만이 자연재난을 예건하고 경고하지만 대부분의 권력자들은 국민의 안전보다는 정치적인 이익을 먼저 앞세우다가 더 많은 인명피해를 경험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도 재난영화의 흔한 이야기와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소수의 과학자들만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자연재해를 예건해 왔지만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많은 경비가 들어간다는 핑계로 생태계환경에 대하여 무관심하여 왔다. 그리고 지난 1년동안 전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혹독한 재난을 경험을 하였고 현재 진행형이다.
그리고 EU 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리더들은 생태계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세계가 서로 힘을 모아야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조 바이든은 대통력직을 맡자 마자 파리 기후변화협약에 복귀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 기후변화협약에 재가입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한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간이 지구생태계의 평형을 부술 때에 어떤 참혹한 결과를 경험할 수 있는지를 경고하고 있다. 오늘도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뉴스를 접하면서 때로는 두려움이 혹은 희망이 겹친다. 현미경으로만 확인할 수 있는 바이러스 앞에서 전세계가 공포에 떨며 희망이 담긴 메시지를 간절히 구하고 있다.
성도는 희망의 메시지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 11장에 걸쳐 하나님의 구원에 관하여 매우 정교하고 긴 설명을 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그의 설명을 마무리한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아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롬 11:36)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포함하여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은 맹목적이거나 자연이나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개입하시고 간섭하신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역사는 분명한 시작과 함께 분명한 목표 곧 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하고 있다.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역사는 맹목적인 반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과정이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정하신 목표를 행해 나아가고 있다.
"그렇다, 내가 속히 가겠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계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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